기록하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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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한 스마트폰이더라도 갑자기 느려지거나 멈추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한번씩 재부팅을 해주는 것도 배터리 효율을 높여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폰 화면이 아예 먹통이 돼버린 경우엔 어떡할까요? 화면 터치가 먹히지도, 꺼지지도 않는다면? 그럴 경우를 대비해 강제 종료하는 방법은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갤럭시 강제종료 방법_1

볼륨 DOWN + 전원 동시에 10초 꾹~

음량 조절 버튼이 왼쪽에 있든 오른쪽에 있든 위치는 상관없습니다. 무조건 음량 다운 버튼과 전원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눌러주면 작동하고 있는 모든 프로세스가 멈추고 강제 종료됩니다. 폰에 따라 다르지만 바로 재부팅이 되는 경우도 있고, 강제 종료만 되어 스스로 재부팅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갤럭시S8와 몇몇 폰의 경우는 음량 DOWN과 전원에 '홈버튼'까지 3곳을 동시에 눌러야 강제 종료됩니다.

 

 

 

갤럭시 강제종료 방법_2

유심 뺐다 넣기

위 방법을 해봤는데도 소용이 없다면? 유심을 뺐다 다시 끼워보세요. 유심핀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갑자기 급한 상황에서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가끔 주변에 보면 유심핀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고, 다이소에서도 팔고, 정말 급하면 (좋진 않지만) 클립 같은 걸로도 열 수 있습니다.

 

 

 

갤럭시 강제종료 방법_3

그 어떤 걸로도 되지 않을 때, AS 센터를 가려고 마음먹기 전 정말 마지막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보다 AS 센터를 먼저 가려고 하시는 분이 더 많을 것 같아요. 바로 '공장초기화'입니다. 초기화를 하면 모든 정보가 날아가기 때문에 백업을 해둔 상태가 아니라면 아마 쉽게 하지 못하겠죠.

 

갤럭시 공장초기화 하기

  • 빅스비 버튼이 없는 모델(노트10 이상) : 볼륨UP + 빅스비
  • 빅스비 버튼이 있는 모델(갤S8, 노트9 등) : 볼륨UP + 전원 + 빅스비
  • 홈 버튼이 있는 구형모델 : 볼륨UP + 전원 + 홈버튼

*초기화를 진행하면 파란 바탕의 'No command'라는 문구가 뜨는데 이는 초기화 단계에 진입 중인 거고, 검은 바탕의 폰에서 생전 처음 보는 문구가 나올 때까지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거기까지 진입하면 그 후 명령에 대한 이동은 볼륨 버튼, 실행은 전원 버튼으로 하는데, 'Wipe data / factory reset'로 이동시켜 실행하면 됩니다.

 

 


 

 

어디서든 손 쉽게 배터리 충전을 할 수 있는 요즘은 폰이 방전되거나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한 폰을 다시 껐다 켜는 경우가 거의 없죠. 탈착식 배터리를 사용할 때만 해도 배터리를 교체해주면서 자연스럽게 폰을 종료했었는데, 방수 기능 필수에 부속품을 최대한 없애는 요즘은 일체형 배터리가 아닌 폰을 볼 수가 없습니다.

 

컴퓨터도 사용하지 않으면 항상 종료하고 재부팅 해주고, 문제가 있으면 강제 종료해서 재부팅부터 하고 보잖아요. 스마트폰도 컴퓨터와 마찬가지입니다. 강제종료 단계까지 가지 않도록 가끔 한 번씩 재부팅을 해주면 모든 프로세스의 찌꺼기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답니다. 무엇보다 방법 자체가 매우 간단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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