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제] 신용카드 발급과 대출은 어떻게 바뀌나?
1등급부터 10등급으로 나뉘어 등급제(1등급에 가까울수록 높은 신용도)로 구별하던 개인 신용 평가제가 2021년 1월 1일부터 1~1000점 사이의 점수제(1000점에 가까울수록 높은 신용도)로 바뀝니다. 그간 등급 차이로 인한 불이익이 큰 데다가 등급 간 이동하는 법 또한 어려웠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보면, A라는 사람은 신용등급이 3등급. B는 4등급입니다. 하지만 이 둘의 실제 점수차는 겨우 1점밖에 나지 않았어요. 4등급 상위 고객인 B는 3등급 하위 고객인 A와 1점밖에 나지 않는 점수차로 등급이 갈려 카드 발급이나 대출 금리 산정에 불이익을 겪고 있습니다. 많이 억울하겠죠? 이제 신용점수제를 통해서 1점 단위로 신용을 평가하여 좀 더 세밀한 심사를 하게 됩니다. 신용 점수제 용어 바로 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