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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란?

먼저 '수면'이란 외부 환경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능력이 정상적이고 반복적으로 정지돼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수면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것을 '수면장애'라고 하는데, 인구의 약 20% 이상이 경험했거나 하고 있는 아주 흔한 것으로 심리적∙환경적 요인이 원인이 됩니다. 미리 알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더 악화될 수 있고,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수면장애 종류

불면증

증상

졸리고 피곤하지만 잠이 자 지지 않는 증상으로,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거나 아니면 너무 일찍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향

수면이 부족한 만큼 활동 시간대에 피로할 수밖에 없으며 졸음이 쏟아지고 의욕도 상실됩니다. 그러다 쉬는 날 몰아서 자 버리고, 또다시 수면장애가 생기고를 반복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해결법

불면증의 원인은 '스트레스'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루의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특정한 스트레스가 수면 전에 두드러져 수면을 방해하거든요. 이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수면문제도 해결 될 수 있는데요. 스스로 해결이 어려울 경우 단기간의 촉진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스트레스와 상관이 없는데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낮 동안의 활동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세요.

"카페인을 과다 복용했을까? 커피 한 잔 밖에 안 마셨는데..." 그렇다면 커피 말고도 섭취한 음식을 생각해보세요. 탄산음료나 초콜릿, 자양강장제 등에도 카페인이 있습니다. 

또는 복용중인 약물을 다시 검토해보세요. 본인도 모르게 불면증을 유발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수도 있거든요.

 

 

 

 

 

코골이 / 무호흡증

증상

코골이 자체만으로는 매우 흔한 생리적 현상이지만 수면 무호흡증이 올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은 잠을 자다가 호흡이 멈추는 것으로 코골이가 없는 사람에게서는 거의 찾기 힘들고, 코골이가 있는 사람 중 75%가 수면 무호흡증을 동반합니다. 

 

영향

수면 무호흡증은 체내 산소 공급을 방해해 깊은 잠을 자지 못하게 되어 피로, 무기력감, 기억력 저하, 두통, 우울감 등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수면 중 사망할 수도 있을 만큼 수면 무호흡증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해결법

성공적인 해결법은 정확한 진단입니다. 코골이의 원인은 코 호흡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코 호흡이 원활하지 않은 것은 단순히 코막힘과 같은 '코'만의 문제가 아니라 크고 두꺼운 혀, 좁은 기도, 좁은 구강, 호르몬 변화, 비만, 노화 등 다양하고도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이는 기구를 사용해보거나, 약을 복용하거나, 살을 빼보거나, 수술을 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수면과다증 (=과수면증)

증상

8-12시간 넘게 충분한 잠을 자고도 아침 늦게까지 일어나지 못하고 낮까지 졸림을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10-20세 사이의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생리 전의 여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영향

상쾌하지 않고 계속 졸린 상태라 하루종일 무기력합니다. 수면과다증이 있는 사람은 자동차 운전을 하거나 기계조작을 하는 데 있어서 위험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능률 저하를 포함 식욕 과다, 우울증, 기억력 장애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해결법

보통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1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의사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기면증

증상

수면과다증과 비슷한 증상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데도 이유 없이 졸리고 무기력함을 느낍니다. 조금 다른점이라면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실제로 선잠을 자게 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은 선잠을 잔 것인지 착각과 환각에 빠져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보통 청소년기 전후로 시작되며 성인은 0.02%~0.16%가 앓고 있습니다.

 

영향

1-15분 동안의 발작과 같은 수면 후 어느 정도 정신이 맑아지고 잠이 깬 것 같지만, 1-2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기면 증세가 찾아옵니다. 수면과다증처럼 역시나 무기력함이 반복되며 일이나 학업에 지장이 생기고, 운전이나 기계조작을 하는 건 매우 위험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환청이나 가위 눌림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해결법

생산 활동시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빠르게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 불안 증후군

증상

잠들 무렵만 되면 하체에 느껴지는 불편감으로 인해 잠이 들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하체의 불편감은 통증보다는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느낌',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느낌'과 같다고 합니다. 보통 50대 이후의 여성에게서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고, 최근 들어 7세 이전의 아동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흔히 성장통으로 오인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영향

'불안 증후군'이라는 이름처럼 수면 시간이 되어 잠자리에 눕는 행동 자체가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부족한 수면으로 인한 피로감은 물론 하체의 불편감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해결법

보통 하루의 피로가 누적되어 야간에 심해지기 때문에 활동하는 동안 자주 움직여주는게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다리에 꽉 끼는 옷도 자제해줍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 다리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해주면 도움이 되는데, 어려울 경우 하늘 비행기를 하거나 벽에 다리를 올리고 있는 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그리고 아로마 오일이나 밤 등을 다리에 발라주면 다리 부종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수면장애 해결법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수면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병원 치료가 필요할 만큼 시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 대부분의 원인은 심리적∙환경적으로 찾아오는 스트레스가 대부분일 텐데요.

 

반면 베개에 머리만 갖다 대면 잘 정도로 잠을 잘 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아무런 스트레스가 없을까요? 그런 사람들도 힘든 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늘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한다는 거죠. 

 

잠이 보약입니다. 잠을 잘 자야 아이디어가 샘솟고 생산적인 활동을 하며 생기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 없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봅시다. 스트레스에 지배받지 말고 무시하거나, 아니면 차라리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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