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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MVNO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이란?

우리나라 통신 3사(SKT, KT, LGU)의 이동통신망을 빌려(임대)서 공급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입니다.

 

품질 대비 요금이 저렴한 게 특징인데요, 탄생 계기 역시 저렴한 요금제를 내세우며 대형 통신사의 독과점을 막기 위함입니다. 과기부에서 알뜰폰의 활성화를 위해 망사용 단가를 강제 조정해 우리가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겁니다.

✔︎ 기존 이동통신사에서 이동시 쓰던 단말기와 전화번호 그대로 사용 가능

✔︎ 알뜰폰 종류 : CJ헬로모바일, U+알뜰모바일, SK텔링크, KT엠모바일, KTN텔레콤 등 약 30개

✔︎ 온∙오프라인 매장, 편의점 등에서 개통 가능

 


 

알뜰폰 장단점 알아보기

 

 

 

알뜰폰 장점

저렴한 요금제

알뜰폰은 메이저 통신사에 비해 최대 50% 정도에 불과한 저렴한 요금제를 자랑합니다. 기존 5G 요금제가 최저 5만 원대에서 10만 원을 넘어간다면 알뜰폰은 5G 요금제를 2만 원대에 데이터 무제한으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24개월 약정 없음

메이저 통신사는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 할인을 받기 위해 약정을 걸어야 하죠. 그 기간이 보통 24개월인데요. 보통 폰을 2년가량 쓴다고는 하지만 24개월이란 시간은 매우 긴 시간입니다. 중간에 해지라도 하면 위약금도 엄청나죠. 알뜰폰은 약정이 없는 만큼 위약금도 없습니다.

 

 

통화 품질, 데이터 속도 차이 없음

많은 사람들이 알뜰폰은 통화품질이나 데이터 속도에서 뒤쳐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막 시작하던 초기만 해도 안정기라는 게 없어서 그랬습니다만(ex. 현재 5G의 불안정), 대형 통신 사망의 기술력 발전에 따라 알뜰폰 통신사 품질도 동급이 되었습니다. 대형 통신사 망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품질과 차이가 날래야 날 수가 없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알뜰폰 통신사가 별로 없는 데다 알뜰폰 무제한 요금제도 없었던 시기라, 통화량이나 데이터가 부족할 수밖에 없었기에 더 그렇게 느껴졌을 거예요. 그래서 '효도폰=알뜰폰'이라는 인식도 있었죠. 하지만 요즘은 알뜰폰 통신사가 많아져 통신사들끼리도 요금제나 서비스로 경쟁하며 서비스가 정말 좋아졌습니다. 아뇨 메이저 통신사와의 서비스가 동일하다고 봅니다.

 

 

부가서비스 기능

알뜰폰 통신사가 막 생겨나던 약 10년 전만 해도 저렴한 요금제 말고는 그 어떤 서비스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렴한 요금제는 그대로에 여러 가지 부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본인인증과 공인인증서 발급부터 시작해서, 핸드폰 보험은 물론 소액결제, 로밍서비스 등 메이저 통신사에서 제공되는 웬만한 부가서비스는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 멤버십 혜택 보다 더 좋은.....

알뜰폰의 멤버십 혜택은 없습니다. 근데 왜 장점에 올렸느냐? 기존 통신사의 멤버십 혜택보다 더한 혜택들이 많거든요. 사실 통신사 멤버십 혜택... 쩝이잖아요? 쓸 곳을 찾으래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달랐지만 요즘은 기존 통신사의 멤버십 혜택도 쓸데없기 때문에 알뜰폰의 단점 축에도 쓰이지 않습니다.

 

알뜰폰은 멤버십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부가 혜택이 참 많아요. 먼저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이 높고, 개별 통신사별로 확인해보면 국민은행에서 만든 리브 모바일 같은 경우엔 국민은행과 사용 시 요금 할인, CJ헬로모바일의 경우 CJ 것이기 때문에 CGV라든가 CJ 계열 대부분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U+알뜰 모바일은 유튜브 프리미엄 할인도 있는 등 이렇게 각자 받을 수 있는 여러 혜택들이 많기에 통신사 멤버십 혜택이 하나도 부럽지 않을 겁니다. 아 편의점 포인트도 있어요!

 

 

 

 

 

알뜰폰 단점

부족한 알뜰폰 대리점

주변에 널린게 핸드폰 대리점인데 알뜰폰 통신사 대리점은 눈을 씼어도 찾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대부분 인터넷 주문으로 하곤 하죠. 그 외 편의점, 우체국 등에서도 가능은 합니다만, 단점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혹시 주변 알뜰폰 대리점을 찾으신다면 '중고폰 매장'을 살펴보세요. 그 곳에서 대부분 알뜰폰 개통이 가능한데, 중고폰 매장은 '동' 단위로 많이 있으며 특히 번화가에는 몰려있습니다. 

 

 

통신비 할인 카드 부족

아직까지는 3사 통신사에 한정을 두는 통신비 할인 카드가 대부분입니다만 잘 찾아보면 알뜰폰 할인 카드도 많습니다.

 

 

단말기 종류 부족

알뜰폰은 최신폰이 없거나 단말기의 모든 종류를 갖고 있지 않는 등 모델 선택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도 이전엔 효도폰이라 불리는 보급형 폰만 지원금 받고 구매할 수 있었다면 요즘은 단말기 종류가 많이 늘어난 편이긴 합니다. 원하는 폰이 없다면 자급제 구매 후 가입하면 됩니다. 어찌 됐든 결과적으로 따지고 봤을 때는 대형 통신사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거든요.

 

 

24개월 약정의 예외

보통 알뜰폰에 약정은 없지만, 알뜰폰 통신사를 통해 단말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경우 12-24개월의 약정을 걸긴 걸어야 합니다. 물론 해지 시 위약금도 있죠. 때문에 위 내용과 마찬가지로 종류도 별로 없는 알뜰폰 통신사를 통한 단말기 구매보다는 자급제로 구매 후 약정 없이 통신사 가입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결합할인 불가

아직 가족 결합이나 TV, 인터넷 결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독자적 사업이라서 그럴 것으로 사료됩니다.

 

 

모든 것을 스스로 함

기존 통신사는 대리점에서 개통부터 번호이동 요금제 변경, 부가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알아서 해주지만 알뜰폰은 아직 그 정도로 서비스가 발달돼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스스로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한 서비스 변경에 전혀 어려움은 느끼지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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