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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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에 콜라겐 효능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저도 효능에 대해 알아보던 중 마침 먹던 콜라겐도 떨어지고 해서 새로운 콜라겐을 구매해볼까 합니다. 하지만 어떤 콜라겐을 골라서 사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는 거 있죠.

 

그래서 이번에는 콜라겐 구매 전 그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콜라겐 종류 바로 알기

 

동물성 콜라겐

흔히 돼지껍데기, 족발, 닭발 등에 콜라겐이 많다고 알려져 있죠. 그래서 오늘은 피부 미용에 좋은 돼지껍데기를 먹어볼까 하시는 분이라면 잠시만요!

 

맞아요 그 음식들에는 많은 콜라겐이 함유돼 있습니다.

 

다만 높은 분자구조 때문에 아무리 많이 먹어도 우리 몸에 흡수를 시키지 못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돼지 한마리 양의 껍데기는 먹어줘야 하루 권장 섭취량의 콜라겐을 흡수할 수 있다는데, 그건 너무 어렵죠?

 

 

 

그래서 흡수가 잘 되는 저분자 먹는 콜라겐을 먹어야 합니다. 그 저분자 콜라겐 중에서도 원료에 따라 피쉬 콜라겐과 식물성 콜라겐으로 나뉘는데요~

 

 

 

 

 

 

피쉬 콜라겐

물고기 등 어류에서 추출한 저분자 피쉬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아 흡수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어서 요즘 트렌드입니다. 전지현이 광고하는 2초에 1포씩 판매된다는 뉴트리원 비비랩 콜라겐도 이 피쉬콜라겐인데, 흡수가 잘되는 저분자 콜라겐을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니까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생선의 비릿한 맛을 없애기 위해 대부분 합성 첨가물을 사용한다는 겁니다. 시중에 나온 값이 비싼 콜라겐의 경우 특히나 비린 냄새가 없다고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게 바로 첨가제가 들어갔기 때문인 거죠. 원료명 및 함량에 보이는 '블루베리 농축액, 세븐베리 농축액' 등이 바로 첨가제인데요, 첨가제를 넣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서 이제는 저렴한 콜라겐도 비린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더해서 생선에서 추출했기 때문에 중금속의 위험도도 빼놓을 수가 없다는 게 큰 단점입니다.

 

 

 

 

 

식물성 콜라겐

최근 출시된 새로운 식물성 콜라겐은 히비스커스, 카놀라 등에서 추출한 콜라겐으로, 식물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식물 고유의 화합물인 파이토케미컬이 함께 추출되는데, 우리 몸에 굉장히 좋은 영향을 주는 식물 영양소입니다. 채식주의자들도 먹을 수 있는 콜라겐이라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했던 채식주의자들이 이제 간편하게 콜라겐 복용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시중에 많이 유통되지 않아 가격이 비싸다는 게 흠입니다.

 

여기서 요즘 핫한 '석류 콜라겐이나 타트체리 콜라겐도 식물성 콜라겐이냐?'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는데요, 석류 콜라겐은 '석류추출물+피쉬콜라겐'으로 결론적으론 피쉬콜라겐 제품입니다. 더욱이 젤리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합성감미료가 많이 들어가 다른 콜라겐과 비교해서 특별히 좋다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콜라겐 종류 비교

 

체내 흡수율

영양소

위험성

첨가제

가격

동물성 콜라겐

낮음

X

감염병 위험

대부분 첨가

저렴

피쉬 콜라겐

높음

X

중금속 위험

대부분 첨가

비교적 저렴

식물성 콜라겐

높음

파이토케미컬

X

무첨가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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