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 숙성된 섹시함의 그는 누구인가?

배우 유태오 (刘台午ㅣ Teo Yoo)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주역 배우 유태오의 섹시함을 파헤쳐보는 시간

 

• 본명 : 김치훈

• 출생 : 1981년 4월 11일 (2020년 기준 40세) ㅣ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퀼른

• 국적 : 대한민국

• 배우자 : 니키리(아티스트, 2006년 혼인)

• 신체 : 181cm 75kg

• 대한민국 데뷔 : 영화 '여배우들'

• 소속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언어 : 한국어, 독일어, 영어

• 대표작 : <영화> 담보, 새해전야, 버티고  <드라마> 머니게임, 초콜릿, 배가본드, 아스달 연대기

 

 

 

 

 

유태오 인스타그램

현재 기준 약 105,000명의 팔로워가 있는 유태오

 

본인 사진 포함 배경 사진이 많은 배우 유태오 님. 특이한 게 배경 사진은 3장씩 연결됩니다. 섹션 나누기인가요? 그럼 인스타그램 업데이트할 때마다 사진 게시물 3개를 연속으로 올려야 하는 거죠? 뭔가 귀엽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어린 시절 사진도 있는데 이 것 또한 한 번에 게시물 6개를 올리셨어요ㅎㅎㅎ 일상 사진도 있어서 엿보기 좋은 연예인 인스타그램입니다.

 

 

 

 

 

독일에서 나고 자란 배우 유태오

배우 유태오 님은 독일에서 나고 자라 미국과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한 해외파인데요.

 

파독 광부 출신의 아버지, 파독 간호사 출신의 어머니 밑에서 태어나 독일 쾰른에서 자랐고, 고등학교 졸업 후 연기 공부를 위해 미국과 영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독일 영주권은 있지만 시민권자는 아닙니다. 독일 영주권자에다 독일에서 오래 거주했기 때문에 귀화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하지만 귀화하지 않았고, 출생 시부터 대한민국 국적입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데뷔하기 전인 2008년까지는 독일과 미국, 영국에서 살았기에 독일어와 영어는 유창하지만 한국어는 초등학생 수준으로 서툴렀다고 합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생활하며 꾸준히 연습한 결과 아무런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배우 유태오 신인시절

유태오는 2003년 독일에서 데뷔해 미국을 근거지로 하다 대한민국 데뷔는 2009년 영화 '여배우들'에서 단역 에밀 역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허나 데뷔작부터 그 뒤 출연작까지 대부분 단역이라 인지도는 낮은 편이었습니다.

 

그 후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2018년 러시아 키릴 세레브렌니코프의 영화 '레토'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부터인데요. 영화 '레토'는 소련의 고려인 록 가수 빅토르 최 전기 영화로 유태오는 주인공 '빅토르 최' 역으로 분합니다. 당시 고려인 3세 '박우슬란' 감독이 러시아에서 빅토르 최 역할을 할 동양인을 찾는다 하여 지원하게 되는데, 오디션 영상을 찍을 때 본인의 자작곡 'my perfume'을 불렀다고 합니다. 이 자작곡은 아래서 한 번 더 다루겠습니다 :)

 

 

영화 '레토'로 2018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부문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대한민국에서도 이름을 알리며 정식으로 출연작이 늘어나는데요. 2019년 '아스달 연대기'에서 송중기(은섬 역)의 아버지 '라가즈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드라마 '머니게임'에서 '유진한' 역으로 분해 숙성된 섹시함으로 팬덤까지 생기기 시작합니다.

 

 

 

 

 

배우 유태오 연기 파헤치기

 

배우 유태오는 미국과 영국에서 연기학교를 다니며, 런던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소네트(시의 형식) 작품으로 연기를 배웠습니다. 그 후 한국인의 감수성을 이해하기 위해 한하운의 시를 외우게 됐고, 취미로 시도 쓰는 감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걸음걸이로는 애니멀 워크 기법을 연기에 활용합니다. 드라마 머니게임에서 '유진한'역은 실버백고릴라를 연상하였고, 아스달 연대기 '라가즈'역은 사자와 호랑이 움직임을 본떴다고 합니다.

 

 

 

 

 

 

배우 유태오의 음악과 동화

 

유태오는 배우 겸 작곡가 겸 동화작가입니다.

 

작가명 '태오'로 동화 <양말 괴물 테오>를 집필해내며 그의 순수성과 다양한 모험담을 그려냈는데요. 그림형제 동화의 배경이 된 숲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유태오가 상상력을 키워 내 만든 <양말 괴물 테오>는, 유학 시절 ‘양말이 꼭 한 짝씩만 사라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며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키워온 작은 상상 속 괴물 '테오'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3부작 구상으로 '양말 괴물 테오'가 현재 1부작입니다.

 

거기에 작곡명 'Florence Kamerad'로 활동하며 <autumn 31>, <Waisenkind(sample demo)>, <my perfume>, <Coelln 1988> 4곡을 만들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들어볼 수 있습니다.  특히 <my perfume>는 그를 알리게 해 준 영화 '레토'의 오디션 영상으로 사용하며 주인공 '빅토르 최' 역을 따게 해 주었으며,2018년 EBS 라디오 '세계음악기행'에서 소개한 적도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비보이를 하기도 했고, 탱고와 힙합을 취미로 추고 있며, 작곡도 하는 만능 배우입니다. 앞으로의 꿈은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상(오스카상)을 수상하는 것이라 밝혔는데요, 영화 기생충에서도 나오지 못한 '배우상'의 영예를 그가 가져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유태오 근황, 앞으로의 행보는?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9월 25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정유미, 남주혁, 유태오 주연의 미스터리 명랑 판타지 장르의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원어민 교사 겸 퇴마사 '메켄지' 역으로 분할 예정입니다.

 

 

영화 <담보> 9월 30일 추석 개봉 예정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된 후 인생의 보물을 만나게 되는 성동일, 김희원, 하지원 주연의 영화 '담보'에 출연 예정입니다.

 

 

영화 <새해전야> 2021년 개봉 예정

새해를 앞두고 각기 다른 두려움을 극복하는 네 커플의 로맨틱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 '새해전야'에서 래환 역으로 나올 예정으로, 2021년 개봉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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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적으로 래퍼 '빈지노'가

생각나는 건 저뿐일까요?

수트빨 좀 더 죽이고 좀 더 섹시한

빈지노 같다고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어렸을 땐 비보잉과 힙합도 했었다 하니

그런 이색적인 모습도 보고 싶네요!

 

이상 배우 유태오 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