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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소독제가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출처 : CDC

 

코로나 살균제 스프레이에는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가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공기 중 뿌려져 호흡기로 들어가면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와 마찬가지의 위험이 있다는 거죠!

 

이 소독제를 분무기로 뿌리는 경우 방역 효과도 낮은 데다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뿌리기보다는 사물을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해야 합니다.

 

 


 

 

코로나 살균제 소독제 올바른 사용법 (How to use disinfectant?)

  • 분무형 코로나 살균제∙소독제 사용 시 공기 중에 뿌리지 말고, 필요한 곳에만 뿌린 다음 닦아낸 뒤 건조 후 사용하기

  • 밀폐된 공간 사용 자제 하기. 부득이하게 사용 시 사용 후 꼭 환기 하기

  • 사용 시 장갑을 착용하거나, 맨손 사용 시 물로 손과 입, 코 주변 닦기

  • 락스를 사용할 때처럼 마스크 착용 후 사용하기

  • 여러 살균 소독제를 혼합해서 사용하지 않기

 

(+) 손 소독제 올바른 사용법 with. 에탄올 성분 (How to use ethanol-based hand sanitizer?)

  • 절대 얼굴 만지지 않기

  • 사용 후 바로 화기 옆으로 갈 경우 몸에 불길이 닿을 수 있으니 건조부터 시키기

  • 사용 후 핸드크림 사용해주기

  • 가급적 손을 씻기 어려운 상황에서면 사용하기

 

 

 

코로나 살균제 성분 바로 알기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DDAC-Didecyldimethylammonium chloride)>

출처 : 경희대학교

특징

  • 많은 살 생물 응용 분야에 사용되는 방부제 소독제로 분자 간 상호 작용을 방해하고 지질 이중층의 해리를 유발함

  • 광범위한 살균 및 살균제로 린넨 소독제로 사용하고, 병원, 호텔 및 산업 분야에서 사용하도록 권장됨

  •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 확산 차단을 위해 사용하는 물질로 4가 암모늄 계열의 살균 소독제인 가습기 살균제의 주요 성분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했음.

 

위험성

  • 인간 기관지 상피세포와 실험용 쥐를 상대로 한 연구에서 4㎍/mL 농도에서 세포 생존율을 급격하게 감소시켰고, 세포 내 소기관 손상과 세포 자살, 세포막 손상을 유도함 -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 박은정 교수 연구팀 논문 -

  • 실험용 생쥐에서 디메틸벤질염화암모늄(ADBAC)과 결합했을 때 불임 및 선천적 결함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됨

  • 500㎍/mL 1회 투여한 쥐는 투여 후 14일까지 살았고, 2회 투여한 쥐는 만성 섬유성 폐 병변이 관찰돼 이후 사망했음

 


 

시중에 쓰이는 코로나 소독제 살균제에 DDAC가 들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4가 암모늄을 주요 성분으로 하고 있어서 위험성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 4가 암모늄은 세포막에 결합하는 힘이 강해 코로나 바이러스 막에 손상을 입히기 유리한 대신, 사람이 흡입하거나 실수로 먹기라도 할 경우 체내 세포막이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겁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죽이듯 같은 원리로 인간에게도 치명적 영향을 끼칩니다. 모두들 그 위험성을 바로 알고 꼭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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