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태풍 장미 예상 경로, 제주 경남 직접 영향권

2020년 태풍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중

 

 

코로나 이후 2월 부터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울리는 안전 안내 문자의 종류가 요즘 들어 바꼈습니다.

 

다음 이미지는 2020년 8월 9일 일요일 현 시각 경기도 평택 부근의 안전 안내 문자입니다. 모두 '호우경보, 산사태, 침수' 위험으로 인한 '위험지역 대피, 외출자제' 등의 내용이죠. 다른 동네는 다른 내용이겠지만 어느 정도 다들 비슷할겁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50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하는데, 다들 안전 수칙 잘 지켜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내용을 보면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데요, 이 지긋지긋한 장마가 대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갑작스레 나타난 5호 태풍 장미가 8월 10일 일요일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인 만큼 위험지역은 부디 미리 대피하시기를 바랍니다.

 

 

 

5호 태풍 장미 예상 진로

• 제5호 태풍 장미 (JANGMI) -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

•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

• 기준일시 : 2020년 8월 9일 15시

• 진행방향 : 북북동(NNE)

• 진행속도 : 32.0km/h

• 중심기압 : 1000hPa

• 중심부근 최대풍속 : 18.0m/s (바람 1-3급 중 3급에 해당하는 태풍)

• 예상경로 : 8월 9일 21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

• 8월 10일 3시 서귀포 남쪽 약 400km 부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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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태풍 장미는 9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해상에서 발생, 한반도를 지나가는 이동 경로로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속 37km로 제주와 경남 방향으로 북상 중인데, 특히 제주는 직접적인 영향권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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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재해는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예상을 하더라도 막을 수는 없으며, 예상을 벗어난 경우도 허다하죠. 또한 실제로 발생을 해버린 경우 사상자 발생부터 재산 피해 등이 크게 발생 하고 복구 잡업으로도 많은 인력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제발 위험지역 방문은 삼가해주시고, 위험 지역은 미리 대피하셔서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