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즐거움

반응형

독립영화 인서트

 

제 44회 서울 독립영화제

러닝타임 10분

 

 

CAST 

  • 미라 역 : 심달기 

  • 진성 역 : 오도근 

  • 슈퍼주인 역 : 차미경 

  • 목소리 역 : 김단아 

 

 

STAFF 

  • 연출 : 이용수 

  • 제작 : 고관우 

  • 촬영 : 박경균 

  • 조명 구성호

 


 

다큐멘터리 팀 진성과 미라. 밤샘 촬영 후 진성은 인서트 촬영을 또 해야 한다는 연락을 받는다.

자신은 운전하고 있는데 잠이 오냐며 창문을 열어 미라를 깨우는 진성

 

 

 

한 시골 마을에 도착 후, 자신은 잠을 잘테니 미라에게 인서트를 찍어오라고 시키는 진성

 

 

 

"꼰대야 꼰대"

"나한테만 그래"

 

사실 미라도 불만은 있지만 하는 수 없이 인서트를 찍으러 동네로 내려간다.

하지만 처음 만져보는 카메라, 그리고...

 

"찍을 게 하나도 없어!"

 

 

 

그러던 중 미라는 화면 속 세상에 빠져들고

그녀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진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너무 기뻤던 탓일까

기뻐서 방방 뛰었던 탓일까

카메라를 떨어트려버리는 미라

살살 불어서 털어본다.

 

 

 

하지만 하늘도 무심하시지. 카메라의 초점이 잡히지 않는다;;

서비스센터에 전화해 가격을 알아 보니 100만원이 호가하는 수리비

 

 

 


 

 

자기 나름 멋진 인서트 작품을 만들어 내긴 낸 미라의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연출의도

누군가에 의해 평가 받는 것이 과연 가치를 존중 받는 행위일까?

작품을 평가 받는 것이 불편한 마음이 들어 시작한 작품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